tmux 핵심 사용법 — 터미널 하나로 다 하는 법

Claude Code에 에이전트 팀 모드라는 게 있다. AI 에이전트 여러 개가 동시에 코드를 작성하는 기능인데, 이걸 쓰려면 tmux가 필요하다. 각 에이전트가 tmux의 별도 팬에서 독립적으로 돌아가는 구조다. 설정 파일에 "teammateMode": "tmux" 한 줄 넣으면 끝인데, 문제는 — tmux를 몰랐다.

세션? 윈도우? 팬? 터미널 안에 터미널이 있다는 게 대체 무슨 소리인가. 그래서 이 기회에 tmux를 처음부터 정리해보기로 했다. 써보니까 에이전트 팀 모드를 떠나서, tmux 자체가 터미널 작업의 게임 체인저였다.


tmux가 뭔데?

tmux는 터미널 멀티플렉서(terminal multiplexer) 다. 이름 그대로, 하나의 터미널 안에서 여러 작업 공간을 만들고 전환할 수 있게 해준다.

핵심 가치는 딱 3가지다.

  • 세션 유지: 터미널을 닫아도 작업이 살아있다. SSH 연결이 끊겨도 세션은 서버에 남아있다.
  • 화면 분할: 한 화면에 여러 터미널을 나란히 띄울 수 있다. 코드 편집하면서 옆에서 로그를 본다.
  • 원격 작업: 서버에서 tmux 세션을 만들어두면, 언제든 다시 붙을 수 있다. 집에서 시작한 작업을 카페에서 이어간다.

설치

설치는 간단하다.

# macOS
brew install tmux

# Ubuntu / Debian
sudo apt install tmux

설치 확인:

tmux -V
# tmux 3.x

이게 끝이다. 바로 써보자.


핵심 개념 3가지

tmux를 이해하려면 세션(Session), 윈도우(Window), 팬(Pane) 이 세 가지 관계만 잡으면 된다.

세션: blog작업 공간 전체
윈도우 1: 에디터
vim
파일 탐색
윈도우 2: 서버
dev server
윈도우 3: Git & 테스트
git
테스트
터미널
세션
윈도우
팬

세션 (Session)

가장 큰 단위다. 하나의 "작업 공간" 전체를 의미한다. 프로젝트별로 세션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된다. blog 세션, api-server 세션 이런 식으로.

세션은 터미널을 닫아도 살아있다. 이게 tmux의 핵심이다. tmux detach로 세션에서 빠져나온 뒤, 나중에 tmux attach로 다시 붙으면 모든 게 그대로다.

윈도우 (Window)

세션 안에 있는 "탭"이다. 브라우저 탭을 생각하면 된다. 하나의 세션 안에서 여러 윈도우를 만들고 번호로 전환한다.

팬 (Pane)

하나의 윈도우를 분할 한 것이다. 가로로 나누든, 세로로 나누든 한 화면에 여러 터미널을 동시에 볼 수 있다. 코드 에디터 옆에 로그 창을 띄워놓는 그런 느낌이다.

정리하면: 세션 > 윈도우 > 팬. 이 계층 구조만 머리에 넣으면 된다.


핵심 명령어 & 키바인딩

tmux의 모든 키바인딩은 prefix 키 로 시작한다. 기본값은 Ctrl + b다. prefix를 먼저 누르고, 그다음 명령 키를 누르는 2단계 구조다.

예를 들어 "수평 분할"은 Ctrl+b → %다. Ctrl+b를 누르고 손을 떼고, %를 누른다.

세션

명령어 / 키바인딩실무 상황
tmux new -s myproject프로젝트 시작할 때. 이름 붙여두면 나중에 찾기 쉽다
tmux ls지금 떠 있는 세션이 뭐였는지 확인
tmux attach -t myprojectSSH 끊겼다가 다시 붙을 때. 작업이 그대로 살아있다
tmux kill-session -t myproject다 끝난 세션 정리
Ctrl+b → d세션 놔두고 잠깐 빠져나올 때 (detach)
Ctrl+b → s여러 세션 사이를 왔다갔다할 때
Ctrl+b → $세션 이름이 맘에 안 들 때 변경

윈도우

명령어 / 키바인딩실무 상황
Ctrl+b → c프론트/백엔드/git 용도로 윈도우를 나눌 때
Ctrl+b → 0~9윈도우 번호로 즉시 전환. 0번 프론트, 1번 백엔드 이런 식
Ctrl+b → n / p다음/이전 윈도우로 이동
Ctrl+b → ,윈도우 이름 붙이기. "frontend", "backend" 이런 식으로
Ctrl+b → &윈도우 통째로 닫기

팬

명령어 / 키바인딩실무 상황
Ctrl+b → %세로 분할. 코드 옆에 로그 창 띄울 때
Ctrl+b → "가로 분할. 위에서 코드, 아래서 테스트 돌릴 때
Ctrl+b → 방향키팬 사이 이동
Ctrl+b → z팬 하나를 전체화면으로 확대/축소. 잠깐 집중할 때
Ctrl+b → x현재 팬 닫기
Ctrl+b → Space팬 레이아웃 자동 변경. 배치가 마음에 안 들 때

일단 나는 %, ", 방향키를 자주 쓴다. 화면 분할하고 팬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생산적이다.

기타

명령어실무 상황
tmux list-keys키바인딩 까먹었을 때 전체 목록 확인
tmux kill-server세션 다 날리고 깔끔하게 재시작할 때

tmux는 한번 손에 익으면 터미널 작업의 기본값이 된다. prefix 키 하나만 기억하면 나머지는 손이 알아서 외운다. 지금 바로 tmux new -s work 한 줄 쳐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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